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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6, 2023

KR, 삼성중공업 LCO2 운반선에 AiP 부여

한국선급(KR)은 삼성중공업(SHI)이 KR과 협력하여 개발한 40,000m3 LCO2 운반선에 대해 원칙 승인(AIP)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인증서는 지난 6월 7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Nor-Shipping 2023 시상식에서 전달됐다. 이번 성과는 삼성중공업과 KR이 성공적으로 협업한 결과다. 삼성중공업은 화물탱크와 선체 구조를 설계하고, KR은 적합성을 검증했다. 분류 규칙 및 관련 규정을 검토하여 디자인을 설계합니다.

산업 전반에 걸쳐 탄소저감을 위해 개발된 다양한 기술 중 LCO2 운반체는 연료 연소 또는 연소 시 발생하는 CO2를 포집하는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의 주요 운송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 공정에서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하거나 지하에 안전하게 저장하여 탄소 저감 및 지구 온난화 방지에 크게 기여합니다.

이산화탄소(CO2)는 상온에서 기체 상태로 존재하며, 대량 수송을 위해서는 저온, 고압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LCO2 운반체는 경제성을 위해 최적의 온도와 압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용기 작동 중 CO2의 상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높은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LO2 운반선의 화물 탱크에는 IMO TYPE Independent-C 탱크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또한, 용기는 저온에 견딜 수 있도록 특수 가공된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되어 저온에 노출되는 환경에서도 충분한 강도와 내구성을 확보합니다.

LCO2는 LNG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화물창, 화물탱크, 지지구조물의 구조적 안전성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검증이 필요합니다. LCO2 캐리어는 고응력 영역의 구조강도와 피로강도를 평가하는 구조해석을 통해 신뢰성을 입증했습니다.

한국선급(KR)은 인명, 재산의 안전 증진 및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196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KR은 현재 총 8천만 GT에 달하는 3,080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80개 지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KR은 전 세계 79개국에서 법정 및 인증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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